누구든 빌려주고 빌려 타는 자동차 서비스 '주목'

입력 2016-01-23 08:30   수정 2016-01-23 09:56


 한국카쉐어링의 렌터카 유·무인 P2P 플랫폼 '카썸'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한국카쉐어링에 따르면 카썸은 렌터카 사업자들의 차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들이 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회원들이 탈수 있도록 중개한다. 필요 시 이용하고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공유해 수입원이 생기는 '온디멘드 서비스'다.

 카썸은 회원가입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차의 위치 조회 후 필요한 시간만큼 예약 사용할 수 있다. 회원들이 이용하는 차는 모두 전국의 렌터카 사업자들과 연계해 운영한다. 연중무휴 영업이 가능하며 고정 회원을 확보할 수 있다. 보험대차, 장기 대여, 카셰어링(무인대여)과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쿠폰, 상품권, 포인트) 기능을 통해 렌터카 업주 임의로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렌터카업체가 운영 중인 차에 '카썸' 프로그램을 탑재하면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 도어 개방과 잠금, 반납 등을 할 수 있다. 올해 전국의 중소렌터카 사업자와 연대해 공유형 렌터카 1만대를 개인, 기업에 보급하고 회원을 1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하호선 대표는 "카쉐어링 산업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렌탈 산업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지능화된 IT, 모바일 기술의 접목으로 개인·기업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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