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치윤 기자]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습니다.
쇼케이스 후반부, 차례로 인사를 하면서 개인기를 하나씩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죠. 평소 과묵하고 진지하기로 유명한 도경수 차례가 오자 극장 안 모든 시선이 도 배우에게 몰렸습니다.
주연에 대한 책임감이었을까요. "하트 3종 세트를 보여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차분하게 바로 응했습니다. 하지만 옷이 말썽을 부렸죠. 손가락, 두 손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팔을 올려 하트를 만드려는 찰나, 몸에 슬립하게 붙는 옷으로 인해 팔이 완전히 올라가지 않은 것이었죠.
본의 아니게 몸개그(?)를 선보인 도경수. 그래도 잘 열심히했으니 다 같이 박수 세 번, 짝짝짝.
엑소 디오, 손가락하트 하는 도경수
두 손 하트까지는 완벽했지만...
옷을 넘 많이 입었나...
벌 서는 거 아니예요~
'나 원래 진지한 캐릭터인데...'
도경수, 김소현, 주다영, 이다윗, 연준석 등이 출연하는 '순정'은 오는 2월24일 개봉예정입니다. 홍보를 위해 몸을 불사르는 배우 도경수를 위해 많은 관심 가져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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