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 앙트완’ 이주형의 첫 등장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었다.
1월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이주형은 수학천재이자 마담앙트완 심리상담센터 인턴 원지호 역으로 첫 등장했다.
원지호는 여자에게 진짜 사랑은 없다는 가설 하에 이루어지는 사랑에 관한 심리 실험을 진행하는 최수현(성준)과 항상 함께 다니며 실험의 결과를 모두 지켜보며 기록한다.
이후 실험 대상자로 고혜림(한예슬)이 가장 적당하다고 추천한 지호는 수현에 의해 자신 역시 혜림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 남자 후보 중 1명으로 직접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이주형은 극 중 23개월에 한글을 떼고 초스피드로 대학까지 졸업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천재로 카페 매출을 계산하며 고생하던 유림을 보고 단번에 매출 합계액을 맞추는 모습으로 수학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줬다.
또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연구하지만 정작 본인은 마치 로봇 같은 딱딱한 모습으로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이주형은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다소 무뚝뚝한 모습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심리 공부에 몰두하는 다소 아이러니한 모습을 지닌 시크한 뇌섹남 캐릭터를 맞춤 옷 마냥 잘 빨아들이며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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