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마담 앙트완’ 성준의 아낌없는 매력 발산이 이목을 끌었다.
1월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냉철한 심리학자로서 진정한 사랑은 없다는 가설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강렬하게 첫 등장한 성준은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서 패닉에 빠진 진수(배유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드라마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연히 한 건물에서 마담 앙트완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심리상담센터와 점술 카페를 운영하며 맞붙게 된 성준과 한예슬(고혜림 역)의 불꽃 튀는 첫 만남 또한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기선제압하기 위해 한예슬과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 성준은 무언가 예언하는 듯한 그녀의 경고를 무시하면서도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거울을 보지 않으려 바닥을 기어 이동하는 등 냉철함 뒤에 숨겨진 어딘가 허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예슬의 점괘에 따라 어릴 시절 기억의 잔상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등 성준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감춰진 사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마담 앙트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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