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민영, 남궁민, 이시언의 돈독한 인증샷이 베일을 벗었다.
1월24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측은 배우 유승호, 박민영, 남궁민, 이시언의 법정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각각 변두리로펌과 일호생명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펼치던 앙숙 유승호, 박민영과 남궁민, 이시언이 실제로는 환한 웃음을 꽃피우며 V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뽐낸 것.
여태 법정에서 모습을 볼 수 없던 남궁민이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한 모습과 더불어 남궁민과 이시언의 머리 위로 장난스럽게 ‘주먹 재판봉’을 둥둥 두드리는 듯한 박민영의 제스처와 익살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승호와 박민영가 케미가 돋보이는 공동 변호인 V샷을 재차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승호가 사진 찍을 때 계속해서 V 포즈만 고수하자, 박민영이 “승호는 맨날 V만 해. V말고 다른 포즈 한 번 해봐”라고 유승호의 왼손을 잡은 것.
하지만 박민영에게 왼손을 붙잡힌 유승호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왼손 대신 오른손으로 연신 V 포즈를 취했던 상태. 박민영은 결국 졌다는 듯 “승호가 사진은 V래요”라며 유승호와 사이좋게 공동 V 제스처를 취해 현장에 웃음바이러스를 전파했다.
로고스필름 측은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케미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장분위기도 시청률만큼 무척 좋다”며 “진우의 알츠하이머가 가속화됨과 동시에 진우는 외적과 내적의 역경에 부딪치게 됐다. 진우가 자신의 모든 기억을 잃을 수도 있는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한부적 리미트 내에, 절대 악 규만을 법정에 세워 그의 죄를 단죄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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