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이순재-노주현-송승환-홍요섭, 버라이어티 스틸 컷 공개

입력 2016-0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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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래, 그런거야’의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
 
1월25일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은 이순재,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등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들 국민 아빠 4인방이 펼쳐내는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비주얼 변신이 예고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먼저 이순재는 푸른빛이 감도는 내복 차림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달궜다. 마치 실제 집에서 촬영한 듯 자연스럽게 늘어난 내복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
 
더욱이 이순재는 극중 양복 재단사 출신 종철 역을 맡아 “의상에도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던 터. 앞으로 관록의 배우 이순재가 이어갈 변신 열전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노주현은 술 취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중후한 매력을 뒤집는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게슴츠레 풀린 눈은 기본, 양쪽에서 부축하는 동생들을 뿌리치며 메소드 주사 연기를 펼쳐 좌중을 웃음에 빠뜨렸던 것.
 
극중 아들과 아내를 일주일 사이에 잃고 5년째 아픔 속에서 살고 있는 묵직한 슬픔을 실감나는 반전 주사로 표현,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노주현은 “사실은 제가 20대, 30대 때는 ‘애주가’로 날렸던 사람이다. 한번은 주사로 방송국이 떠들썩할 정도의 사건도 있었다”라며 “그때 이순재 형님이 옆에서 사건을 목격했다. 연기를 하면서 서로 ‘옛날 생각난다’며 한바탕 웃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송승환은 그동안 연기 생활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번개머리 헤어스타일을 시도, 충격을 안겼다. 바짝 세운 앞머리가 극중 경호의 성격만큼이나 화통한 매력을 뽐냈던 것.
 
뿐만 아니라 송승환은 “일식집 사장이면서 머리만큼은 신경 쓰는 남자면, 재미있겠다는 것이 김수현 선생님의 생각이셨다”라며 “머리를 세워보자는 의견에 숱이 없는 머리지만 열심히 세우고 있다”고 헤어스타일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극중 내과의사 역할인 홍요섭은 밖에서는 시종 단정한 닥터 패션을 선보이지만, 집에서는 이와 180도 다른 천생 백수 옷차림을 고수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소화해냈다. 헝클어진 곱슬머리에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물을 마시는 모습이 흡사 중년 백수를 연상시켜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2월1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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