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에 정식 프러포즈…‘사랑의 결실’ 맺었다

입력 2016-01-25 11:3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가 힘들었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월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1회는 32.1%(TNMS 수도권 기준) 기록, 3주 연속 시청률 30%를 넘기며 주말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찬사커플로 사랑받으며 금사월(백진희)을 향해 순애보를 펼친 강찬빈(윤현민)이 사월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찬빈은 사월에게 자신의 마음이 담긴 노래를 부르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평생 너만 보고 갈게”라며 달콤한 프러포즈를 했다. 사월 또한 감격에 벅찬 듯 “평생 우리 오늘처럼만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자”라며 찬빈의 프러포즈를 승낙하고 키스했다.

또 이날 주기황(안내상)은 주오월(송하윤)이 자신의 친딸 이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오열했다. 기황은 사월을 원망하듯 “홍도 이름이 오월이였다는 거, 왜 그동안 한 번도 얘기 안했어”라고 말하며 눈물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세훈(도상우)은 오월이 죽었다는 사실에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홍도의 남편이었던 임시로(최대철)와 홍도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기황은 자신의 손자, 손녀인 우랑과 미랑을 데려와 오월에게 전하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쏟지만 계속되는 오월이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극 말미에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월이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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