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메인 포스터 공개…박신양의 섬뜩한 미소

입력 2016-0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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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학교’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월26일 tvN 측은 ‘배우학교’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박신양은 교실 앞 책상에 앉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은 웃음기 없는 긴장감 가득한 표정과 각 잡힌 자세를 하고 있어 연기 선생 박신양과 연기 학생의 상반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니까 배우세요”라는 카피처럼 특별한 연기 수업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박신양은 ‘배우학교’ 첫 예고편 영상을 통해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한바 있다. 연기 학생 7인과의 첫 만남에선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 나누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하자 “내가 곧 교칙입니다” “여기 연기 공부하러 왔어요? 아님 촬영하러 왔어요?”라는 독설을 쏟아냈고, 이에 연기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고충을 토로한 것.
 
연기 실미도라 불릴 정도로 혹독한 연기 수업이 이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배우학교’는 2월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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