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 집 안에 텐트치고 잠자리 사수 ‘폭소’

입력 2016-01-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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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님과 함께2’ 반 강제로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허경환이 오나미의 집 안에서 텐트까지 치고 스스로를 철벽 사수했다.

1월26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최근 오나미의 실제 집으로 들어가 신혼살림을 꾸린 허경환이 첫날밤을 맞이하기 전 몰래 텐트를 치고 본인의 잠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나미가 집 안에서 텐트를 발견하고 놀라자, 허경환은 “오해하지 말라”고 정색했다. 이어 “요즘 집안에서 텐트 치고 자는 게 유행”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오나미는 “너무 낭만적이다”라며 “나랑 캠핑 떠나고 싶은 마음에 그런 거 아니냐”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허경환을 되레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복층 구조의 원룸에서 위층과 아래층에 각각 자리를 잡고 잠을 청했다. 하지만 오나미는 ‘목이 말라서’ 또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내내 허경환의 주위를 맴돌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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