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잘생긴 외모와 물오른 연기까지

입력 2016-01-27 16:23   수정 2016-01-28 18:01


[연예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피아노를 치는 꽃미남의 모습과 함께 꿈을 놓쳐버린 아쉬움을 절절하게 표현하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백인호(서강준)는 한 번의 사고로 피아니스트에게 중요한 손을 다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7회분에서 피아노를 놓은 지 5년이나 됐지만 다시 용기를 내 수려하게 피아노를 치는 백인호의 모습은 마치 화보 촬영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남은 것이라곤 잘생김과 자존심 밖에 없는 백인호 특유의 껄렁껄렁한 매력을 십분 발휘해 반항기 어린 면모를 선보이며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최근 회를 더해갈수록 물오른 연기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원작보다 더 백인호다운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자기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력이 주목 받게 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강준은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MBC 월화사극 ‘화정’에서의 주인공 홍주원역으로 꾸준한 연기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서강준의 연기지도를 맡고 있는 CNC 스쿨의 서은혜 원장은 “서강준과 함께 치즈인더트랩의 캐릭터 분석부터 연기까지 함께 고민했으며 이번 드라마를 위해 끊임없이 연습에 연습을 더했다. 매 작품마다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한편 CNC 스쿨은 국내 최대 캐스팅 에이전시 CNA 에이전시(대표 조훈연)가 최근 오픈한 연기 아카데미로 한류를 이끌어나갈 신인 연기자 배출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출처: tvN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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