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정혜성,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나…친오빠 남궁민 ‘의심’

입력 2016-01-28 08:3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리멤버’ 정혜성이 남궁민에 의심을 품었다.

1월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13회에서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친오빠 남규만(남궁민)을 의심하기 시작한 남여경(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경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와 부장검사 홍무석(임효섭)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됐다. 그동안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 서진우(유승호)의 죽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이라 믿던 여경은 살인사건과 남규만이 자꾸 같이 언급되는 데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정혜성은 ‘리멤버’에서 일호그룹의 막내딸이자 냉철한 여검사 남여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향후 진실을 알게 된 그가 사건 해결에 사이다급 통쾌함을 선사할지, 악역을 맡아 고구마처럼 답답한 전개를 이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 14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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