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데드풀’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팬아트를 공개했다.
1월28일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 측은 데드풀의 열혈팬임을 자청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팬아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쇼(SHO)로 유명한 사무엘 호는 데드풀을 감시하는 엑스맨 멤버 콜러서스의 금속 얼굴과 거기에 비치는 데드풀의 모습을 담은 아트 포스터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영화 ‘데드풀’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웨이드 윌슨의 팬으로서 라이언 레놀즈가 연기한 데드풀이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라고 작업에 대한 기쁨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버케이 다글라는 자신이 그린 아트 포스터를 SNS 내 메인 커버로 올리면서 “데드풀이 직접 그리게 했는데, 엉망이네”라며 ‘제4의 벽 깨기’로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임을 알고 시간과 차원을 파괴하며 관객에게 말을 거는 행동을 하는 데드풀 특유의 캐릭터를 재치 있게 살려냈다.
거리의 무법자처럼 흑백에 빨간 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빈센트 아세오의 아트 포스터, 악당들과 전투 후 총의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을 그린 다이아나 그린핼프의 아트 포스터, 공중에서 낙하하며 총을 쏘는 데드풀과 귀여운 가방에서 무수한 총알이 떨어지는 모습을 포착한 스티븐 샘슨(Stephen Sampson)의 아트 포스터까지 데드풀의 특징과 매력을 한껏 살려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데드풀’은 2월1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