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3단 사이다 연애법 ‘눈길’

[bnt뉴스 조혜진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의 사이다 연애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양진성(박수경 역)이 박수경표 3단 연애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수경(양진성)은 현태(서하준)와 지하철 샌드위치 악연으로 시작부터 꼬인 탓에 살갑게 다가오는 그를 차갑게 밀어내며 철벽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끊임없이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현태가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그가 자신을 궁금해 하도록 행동해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수경은 점점 현태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어졌고 여러 귀여운 변명으로 카풀 제안에 성공하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해갔다. 또 호신술을 가르쳐 달라는 핑계로 친해질 계기를 만들었고 다른 여자에게 다정한 현태의 모습을 보며 “가장 친한 친구로 나를 저장해달라”며 상대에게 틈을 내보여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결국 수경은 자동차 키스로 회심의 한 방을 날리며 현태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 특유의 사이다 화법으로 기습키스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고백해 애매했던 현태와의 사이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으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처럼 양진성은 솔직하고 당찬 매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서하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반응. 때문에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밀당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스러운 썸녀 양진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30분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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