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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헌집새집’ 서유리가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1월28일 방송될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서유리는 코스프레 의상에 집착하며 덕후 취향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최근 ‘헌집새집’에 출연해 독립해서 얻은 자신의 첫 자취방을 공개했다. 게임 마니아답게 고가의 컴퓨터 등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하는 공간을 보여주는가 하면, 한정판 구체관절 인형 및 즐겨보는 책 등과 함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코스프레 의상까지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유리는 “코스프레 의상은 내게 특별한 의미”라며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려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고,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당시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대해서도 “왕따 당하던 시절에 집 밖에도 안 나가고 성격도 많이 어두워졌다. 그 때 의지가 됐던 또 하나가 게임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큰 힘이 됐고 이후로도 게임을 즐기게 됐다”면서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뜨려고 게임을 이용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더라. 그럴 때 제일 가슴 아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유리의 감동적인 사연과는 별개로 코스프레 의상과 그간 수집했던 인형들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게 맞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치돼있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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