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벤 위쇼-에디 레드메인-엠버 허드, 매혹적인 배우들의 향연

입력 2016-02-01 16:51  


[bnt뉴스 김희경 기자] ‘대니쉬 걸’이 뛰어나면서도 매혹적인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한다.
 
2월18일 개봉될 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 후퍼)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영화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부터 스웨덴 출신의 매력적인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할리우드의 신데렐라 엠버 허드, 이국적인 이미지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벤 위쇼와 탄탄한 연기력의 벨기에 출신 배우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 했다.
 
먼저 에디 레드메인은 1920년대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에서부터 용기 있는 여인 '릴리'로 아름다운 변신을 이뤄냈다.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그의 파격 변신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에디 레드메인과 호흡을 맞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및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오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대니쉬 걸’에서 그녀는 야심 찬 초상화 화가 게르다 역으로 고혹적이고 지적인 외모를 보여준다. 한편 그녀는 ‘본’시리즈에 주연으로 낙점되는 등, 주목할 스타로 등극했다.
 
여기에 벤 위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엠버 허드까지 개성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들이 극의 풍부한 결을 더한다.
 
‘향수’와 ‘007’시리즈에서 소장하고 싶은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벤 위쇼는 릴리에게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헨릭 역으로 강렬한 눈빛에 묘한 설렘을 담아 로맨스를 완성시킨다.
 
더불어 에이나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년시절 친구 한스를 연기한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러스트 앤 본’ ‘스윗 프랑세즈’ 등에서 선보인 강인한 남성적 매력에 이어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발레리나 울라 역을 맡은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사로잡은 외모 그 이상의 매력적인 자태를 선사한다.
 
한편 ‘대니쉬 걸’은 2월18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대니쉬 걸’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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