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위너-바이준-임공장-멜로우위크, 결

입력 2016-02-01 19:00  


[bnt뉴스 이승현 기자] 한강 다리를 건널 때 내려다 본 지하철 창문 밖. 찰랑찰랑 햇빛에 반짝이는 강물이 흐르고 있다. 지금 시야에 들어온 물도 계속 흘러가고 있겠지. 물결과 햇빛이 눈부심에도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윽고 지하철은 다시금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 찰나의 순간, 어둠과 겹쳐진 강물이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 위너 ‘센치해’

그룹 위너가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센치해’는 멤버 남태현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센치한 감성을 위트있는 가사와 감성으로 풀어낸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서정적 마이너 팝 곡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위너를 기다려온 많은 음악 팬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

◆ 바이준 ‘오늘은 우아한 하루’

피아니스트 바이준이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오늘은 우아한 하루’는 겨울이 익숙해질 때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상대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바이준은 앨범 소개글을 통해 “나 아직도 너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날 저녁, 너와 헤어지고 기억이란 건 희미해지고 들리지 않는 이야기들. 사랑이란 믿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바이준의 신곡을 들으며 우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 임공장 ‘그해 겨울은’

가수 임공장이 첫 싱글 앨범 ‘홈 인더스트리(Home Industry)’를 발매했다.

신곡 ‘그해 겨울은’은 그해 겨울 아련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연주곡이다.

임공장은 첫 싱글부터 곡의 모든 작업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으로 임공장이 보여줄 음악 세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 멜로우위크 ‘길(Feat. 이은상)’

그룹 멜로우위크가 신곡 ‘길’을 발매했다.

신곡 ‘길’은 멜로우위크가 끝나지 않은 길 위에서 함께 쉬어가고픈 이들에게 바치는 선물같은 곡이다.

멜로우위크는 함께 나선 길의 끝은 항상 같을 수 없다는 뜻을 품고 이별 감성을 전한다.

멜로우위크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별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사진출처: 위너 ‘엑시트:이(EXIT:E)’, 바이준 ‘오늘은 우아한 하루’, 임공장 ‘홈 인더스트리(Home Industry)’, 멜로우위크 ‘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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