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이정화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종료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월2일 소속사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정화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이정화는 뮤지컬 ‘체스’를 시작으로 ‘고래고래’ ‘최치원’ ‘머더발라드’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공연 중인 ‘머더발라드’에서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고 일탈을 꿈꾸는 캐릭터 세라 역을 맡아 설득력 있는 연기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팬미팅에서는 팬들과의 질문타임을 비롯 그의 청아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머더발라드’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 박한근이 등장해 감미로운 듀엣곡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정화는 팬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맞춤토크와 반전입담으로 숨겨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팬들과 눈을 일일이 맞추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
팬미팅이 끝난 후 이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하고 처음으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따로 만나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와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벅찼다. 배우 이정화로서, 사람 이정화로서 팬분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들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화는 이달 17일부터 3월13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시녀 류 역으로 활약한다. (사진제공: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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