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유승우, 두근두근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6-02-05 17:33  

[안예나 기자] 소년과 청년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선 스무 살 유승우가 컴백했다. 10대의 풋풋했던 모습에서 20대가 된 청년의 싱그러움까지 담은 미니엘범 ‘핏 어 팻(Pit A Pat)’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 및 기자간담회가 2월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유승우는 샛노란 병아리를 연상시키는 앙고라 니트에 트렌디한 화이트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했다. 이에 깔끔한 구두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는 유승우에게서 싱어송라이터 포스가 물씬 풍겼다.

이에 유승우가 공개했던 패션화보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새 앨범명처럼 ‘두근두근’거리는 스타일링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 STYLE 1


유리창 건너 모습을 포착한 느낌 있는 화보 컷 속 유승우는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레터링과 어우러지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니트 톱에 그레이 슬랙스 팬츠를 더했다. 이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은 좋은 스타일링이 됐다.

>> STYLE 2


상남자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 화보 컷에서 유승우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슈트를 입었다. 이를 통해 유승우의 어른스러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검정 풀오버 니트 톱에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팬츠를 더한 그는 카키 컬러 재킷을 걸쳐 스타일링했다.

이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블랙 스니커즈로 자칫 너무 포멀할 수 있는 무드에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다.

>> STYLE 3


유승우의 소년스러움이 가장 잘 묻어났던 화보 컷에서 그는 입술을 내밀어 위트 있는 표정을 연출했다. 이는 그의 개구진 모습이 잘 포착되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볼드한 레터링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를 매치한 그는 트렌디한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었다. 특히 스웨트 셔츠의 한 쪽 소매로 손을 가려 포즈를 취했다.

이에 발끝은 레드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니커즈로 했다. 이는 전체적인 룩과 조화를 이루며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또한 손목에는 시계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했다. 이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며 룩의 분위기를 살렸다.

EDITOR PICK

최근 진행한 유승우의 공식석상 룩부터 화제가 됐던 화보 속 스타일링까지 그의 패션을 분석해봤다. 소년과 청년 그 어딘가에서 성장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팬들은 그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음악적 재능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까지 겸비하고 있는 유승우. 그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며 유독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스니커즈. 남녀노소 나이불문 사랑받는 스니커즈는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어 질 좋은 아이템으로 꼭 구비해두어야 한다.

이에 유승우가 화보 속 직접 신었던 스니커즈 아이템 한 가지를 소개한다.


알에스에보 그레이/레드 – 앞과 뒤로 에지 있는 포인트가 더해진 스니커즈. 이는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룩의 스타일리시 지수도 높여준다. 3.7CM의 속 굽이 숨겨져 있어 보다 좋은 보디 프로포션을 선보이게 해주는 것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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