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패션과 음악, 공통점 있다”

입력 2016-0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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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가 패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월2일 서울 마포구 홍대 한 카페에서 위너 새 미니 앨범 ‘EXIT: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평소 독특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위너. 이날 역시도 멤버들은 사복 패션이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강승윤은 “다섯 명 모두 누구라 할 것 없이 옷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패션 스타일적인 부분을 결정해야할 때 저희가 참여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태현은 “패션과 음악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 한다”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몸이 차분해지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덩실덩실 몸을 흔드는 것처럼 패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수트를 입으면 차분해지고, 빈티지하고 오픈된 옷을 입으면 행동도 오픈되는 것 같다. 참 재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민호 역시 “그래서 안무 연습 있을 때는 멋을 빼고 힙합 스타일로 최대한 편하게 입는다. 그래야 춤도 더 잘 춰지고,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든다”며 공감했다.

한편 위너는 이달 1일 새 미니 앨범 ‘EXIT:E’를 발표, 1년5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ABY BABY’ ‘센치해’를 비롯해 멤버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 남태현-송민호의 듀엣곡이자 앨범 선공개곡 ‘사랑가시’ 그리고 ‘철없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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