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올해 짚 75주년 기념 에디션 5종과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버전 등 총 6개 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FCA에 따르면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제품에 따라 사지 그린(랭글러), 레콘 그린(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정글 그린(레니게이드) 등 짚 특유의 그린 계열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브론즈 휠, 75주년 기념 배지, 전좌석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로고 등 짚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특징이다. 또한,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오프로드 활용성을 극대화한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한다.
짚은 신차 출시 외에도 75주년을 맞이해 짚 캠프 등 차의 성능과 특징,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영한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짚은 2015년 국내에서 4,888대를 판매해 17% 신장했다. FCA코리아는 짚 브랜드의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보다 약 23% 성장한 6,000대로 설정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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