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설행-눈길을 걷다’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월3일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 측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알코올중독자 정우 역을 맡은 김태훈과 수녀 마리아 역을 맡은 박소담이 새하얀 설원 위에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우가 눈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듯한 마리아를 응시하고 있어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틱하고 꿈결 같은 영화” “신비로운 설경 속에서 그려낸 사려 깊은 초상화” “마치 기적을 목격한 듯 깊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추천사도 함께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설행-눈길을 걷다’는 3월3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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