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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데드풀’이 아이맥스로 관객들을 먼저 찾아온다.
2월3일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 측에 따르면 17일 아이맥스 선개봉과 청불 등급을 확정지었다.
아이맥스 상영으로 ‘데드풀’의 화려한 액션과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개봉 전부터 캐릭터의 잔망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화끈한 액션을 만끽하기 위해 청불 등급을 기대해온 바 있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4일, 일반 상영관부터 예매가 전격 오픈된다.
이와 함께 아이맥스 상영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다. 아트웍을 보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의 포스터는 ‘데드풀’에 출연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주인공 데드풀은 엑스맨 멤버 콜로서스의 목마를 탄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재미있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끊임없는 잔소리로 데드풀과 티격태격하지만 그를 돕는 콜로서스와 데드풀의 관계에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데드풀로 변신하기 전 용병 웨이드 윌슨과 여자친구인 바네사 칼리슨, 불꽃 같은 추진력을 지닌 새로운 엑스맨 멤버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와 평생의 숙적 아약스, 그를 따르는 엔젤 더스트 등 처음으로 드러난 ‘데드풀’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화염에 휩싸인 채 대결을 벌이는 데드풀과 아약스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화려한 액션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데드풀’은 1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데드풀’ 아이맥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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