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함으로 완전히 무장한 현아가 걸그룹 포미닛으로 컴백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특유의 눈빛으로 ‘잘나가서 그래’ 솔로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그가 다른 멤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월3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첫 공개된 신곡 ‘싫어’는 유니크하면서 강렬한 여성을 표현한 곡으로 평소 현아 이미지와 일맥상통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춰 현아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손끝마저 놓치지 않고 아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세련미를 높여주는 컬러_블랙
평소 매니큐어를 즐겨 바르는 현아가 자주 선택한 컬러는 블랙이다. 이는 화려하지 않지만 눈에 띄는 색상으로 섹시한 퍼포먼스를 더욱 아찔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현아는 주로 손톱이 긴 경우에 검은색을 선택했으며 세련되고 도도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그는 블랙 매니큐어를 틈새 하나 남기지 않고 가득 칠해 손가락을 더욱 가늘고 길어 보이게 만들었다. 단 손톱이 짧은 경우 현아의 블랙 네일아트를 따라 하면 손이 뭉툭해 보이고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놓칠 수 없는 컬러_레드
시상식처럼 화려한 자리에서 현아가 선택한 색상은 레드다. 이는 현아의 대표적인 수식어 섹시 디바에 딱 맞는 컬러로 손짓마저 화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빨간색은 톤과 광채 유무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어두울수록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무광일수록 우아하고 중성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색감이 밝은 레드일수록 손톱에 가득 매우는 것보다는 프렌치 네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20대의 상큼함이 담긴 컬러_파스텔
마지막으로 현아는 25살 상큼한 반전 매력을 손끝에 담았다. 노란색과 다홍, 파랑, 초록색을 프렌치 네일로 번갈아 사용하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선보였고 사복 패션과 매치해 20대 나이 다운 풋풋함을 표현했다.
현아처럼 여러 가지 색상을 혼합할 때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다. 비슷한 색감보다는 극과 극의 컬러를 함께 썼을 때 더 통통 튀는 매력 표현이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원하는 컬러를 직접 선택했기 때문에 개개인의 개성이 가장 확실하게 표현되는 네일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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