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송영규, 탁영진 검사의 반전 배신…시청자 ‘발암’

입력 2016-02-04 09:4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송영규가 유승호의 곁을 떠났다.
 
2월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박동호(박성웅)는 남일호(한진희)를, 이인아(박민영)와 서진우(유승호)는 남규만을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동호와 서진우, 이인아는 일호 그룹을 잡을 수 있는 증거물들을 탁영진을 믿고 넘겨주었다. 이에 탁영진은 묘한 표정을 짓는 등 새로운 반전의 복선을 보였고 고민에 잠긴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그는 남일호를 찾아 갔다.
 
탁검사는 증거물들을 남일호에게 건네며 “저는 겨우 돈 때문에 여기 온 게 아닙니다. 회장님의 동아줄을 잡고 싶습니다”고 말해 반전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또한 그와 대립관계였던 홍무석(엄효섭)에게도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남일호 회장 날개 달고 제가 어디까지 올라가나 한번 지켜보시죠?”라는 선전포고를 하기도.
 
그는 박동호에게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으며, 석주일(이원종)을 구치소에서 빼내주는 등 일호의 편에 서 제대로 배신을 시작했다.
 
박동호와 인아,진우의 조력자에서 한 순간 일호의 편으로 돌아서 버린 탁영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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