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권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접 쓴 가사가 돋보이는 신곡 ‘횡단보도’로 전격 솔로 컴백한다.
2월5일 조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달 15일 발표를 앞둔 새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일부 가사가 적힌 손글씨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이제는 안녕 난 아무렇지 않은척’라는 글과 함께 ‘인사를 하지 가지 말라 잡아볼까’ ‘사라졌을까 봐 겁이나서 겁이나서’ ‘뒤를 돌아볼 수가 없어’ 등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곡 ‘횡단보도’는 조권이 지난 2012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이후 3년8개월 만에 솔로 컴백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특히 이번 앨범은 조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며 발표 전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곡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 살이 된 조권이 누구나 한 번 쯤 경험했을 법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현실적인 가삿말과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 곡이다. 한층 성숙해진 조권의 음악적 감성과 작사 재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조권의 새 싱글 ‘횡단보도’는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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