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역대급 딱밤 예고…때 아닌 공포특집 ’폭소만발‘

입력 2016-02-07 17:10  


[연예팀] ‘1박2일’ 때아닌 공포 특집을 예고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월7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측이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선장님의 등장에 덜덜 떨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포착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멤버들은 바다에 인생을 다 바친 포항 최고의 선장님들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멤버들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선장님의 포스에 한풀 기가 꺾여 자신들이 자신 있는 ‘아이돌 이름 대기’를 제안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돌 이름 대기’ 대신 이들이 마주한 것은 두툼한 선장님의 딱밤 참기. 멤버들은 종목을 듣자마자 선장님의 두툼한 손을 확인하고 아무 말도 잇지 못 했고, 3초간 정적이 흘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준호는 선장님이 딱밤 한방으로 호두를 산산조각을 내는 어마 무시한 위력을 확인하고 나이 순서대로 하자는 차태현의 말에 역정을 내며 가위바위보를 주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드루와”라며 선장님을 도발하는 등 자진 도전에 나서 상남자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무엇보다 딱밤 참기 이후 김준호와 차태현은 각자 시원한 물건을 하나씩 이마에 대고 응급처치에 돌입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고, 영혼이 가출한 듯 눈에 초점을 잃은 모습으로 한동안 방 모서리 끝에 쭈그리고 앉아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어서 역대급 딱밤의 위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늘(7일) 방송될 ‘1박2일’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북 포항으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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