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톡하는 대로’ 권율이 드라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월7일 방송된 MBC ‘톡하는 대로’는 네티즌들의 손과 발이 되어 아바타 여행을 떠나는 윤계상과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9년 째 막역한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은 시작부터 티격태격 다투는 가운데도 손발이 척척 맞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안방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네티즌들의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이었지만, 윤계상과 권율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바로 소중한 형, 동생과 함께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했던 것.
특히 권율은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부드럽고 애절한 로맨스킹의 모습과 반전되는 귀여운 동생의 소탈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호두과자 맛을 춤으로 표현해 달라”는 주인님의 요구에 현란한 스텝을 선보이기도 하며, 여행 내내 밝은 에너지를 유지해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아지게끔 만들었다.
여기에 윤계상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했으니, 바로 자신의 지갑을 윤계상의 가방 속에 숨긴 것. 권율은 “형의 만수르 컨셉을 위한 깜짝 계획이었다”고 밝혔고, 그의 깜짝 이벤트 덕분에 여행 막바지까지 두 사람 사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처럼 장난기 많고 센스 넘치는 귀여운 권율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은 시청자들을 다시금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한편 권율은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 출연한다. (사진출처: MBC ‘톡하는 대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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