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이홍빈-서예지, 글로벌한 새해 인사 공개

입력 2016-02-08 22:3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무림학교’ 배우들의 이색적인 새해 인사가 베일을 벗었다.
 
2월8일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국어, 중국어, 광동어, 영어, 태국어, 독일어로 이색적인 새해 메시지를 전한 것.
 
먼저 윤시우 역의 이현우는 새해 인사와 함께 “‘무림학교’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맡은 시우 역할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청량한 눈웃음을 선사했고, 심순덕 역의 서예지는 “여러분 드디어 까치 까치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떡국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무림학교’ 남은 이야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야무진 인사를 건넸다.
 
해맑음으로 중무장한 왕치앙처럼 “설날에도 ‘무림학교’와 함께하시는 거 잊지 않으셨죠?”라고 입을 연 이홍빈은 “행복한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출생을 둘러싼 의혹으로 ‘무림학교’의 미스터리를 높이고 있는 황선아 역의 정유진은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교수라인 유디 역의 간미연, 김대호 역의 정희태, 샘 역의 샘 오취리, 다니엘 역의 다니엘 린데만 또한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진심 어린 멘트를 전했다.
 
특히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어로, 제니 오 역의 지헤라는 중국어로, 엽정 역의 알렉산더는 영어와 광동어로, 루나 역의 낸낸은 태국어로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본 적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다.
 
제작진은 “‘무림학교’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글로벌 새해 메시지 영상을 준비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무림학교’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9회분부터 비밀스러움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위기에 빠진 무림학교를 지키려는 학생들의 이야기도 점점 모습을 드러내며 전반부와는 조금 달라진 분위기와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무림학교’ 새해 인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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