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FCEV 클래리티로 전기와 수소 모두 잡아

입력 2016-04-24 13:02   수정 2016-04-28 14:30


 혼다가 신형 연료전지차(FCEV) 클래러티 퓨어셀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2017년 출시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혼다에 따르면 클래리티 퓨얼셀은 지난 2015년 10월 일본 도쿄모터쇼에 5명이 탈 수 있는 실용성 높은 FCEV를 목표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양산형 FCEV로는 최초로 연료전지 스택과 구동 시스템을 자동차 앞 쪽에 설치하는데 성공, 우수한 패키징이 화제가 됐다. 덕분에 다른 전기 동력계의 적용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외 전기모터 단독으로 움직이는 EV, 엔진과 전기모터가 혼재된 PHEV까지 클래러티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다 만들 계획이다.
 
 미국에서 FCEV 클래리티 퓨얼셀은 오는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클래리티 일렉트릭을 2017년, 클래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2017년 후반에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혼다는 "클래리티 시리즈는 소비자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은 물론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자동차 업계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동력계를 갖추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 현대차도 아이오닉 제품군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갖춰 친환경차 제품군 확장과 보급에 힘 쓰는 중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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