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오래된 모터사이클의 상태를 복원하는 '2001 리프레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할리데이비슨코리아를 통해 2001년 정식 출고된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제품의 오일 3종(엔진, 변속기, 프라이머리), 필터 2종(엔진오일필터, 에어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앞∙뒤 타이어에 대해 무상 점검과 교체 서비스와 기본점검 1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12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최초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 입고 시 '리프레시 서비스'를 등록하면 연말까지 소모품 9종에 대한 추가 교체도 무상으로 이뤄진다. 서비스 제외 부품은 2001년 기준 가격을 적용한다. 서비스 대상 외 모터사이클은 2월 한 달간 무상점검, 일부 소모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2014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1999 리프레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이듬해엔 '2000 리프레시 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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