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이순재 “대본, 이미 12회까지 나와…충분한 시간가지고 촬영”

입력 2016-02-11 15:41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래, 그런거야’ 이순재가 김수현 작가의 대본을 극찬했다.

2월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는 손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양희경,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는 “김수현 작가님과 ‘무자식 상팔자’ 이후 또 다시 같이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송전인데도 대본이 12회까지 나와 있다. 그 말은 즉, 연기자들이 자기 역할과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촬영할 수 있는 시간적여유가 있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야기에 가족 모든 세대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온가족이 유쾌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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