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데님’ 활용법

입력 2016-02-12 14:44   수정 2016-02-12 14:48

[오아라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서 여전히 눈에 가장 많이 띄는 아이템이고 시즌마다 사랑받는 아이템 데님. 어디에다가 입어도 척척 잘 어울리고 편하기까지 하니 사계절 애정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슬슬 날이 풀리고 옷차림이 조금씩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두꺼운 코트 속에 감춰있던 데님이 라인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알아본 다양한 데님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주연, 고준희, 문채원 3가지 아우터에 매치한 데님 스타일.

>>> 이주연


패션 행사장에 참석한 이주연은 스키니 한 다리 라인을 뽐내며 포토 월에 섰다. 그는 흰 셔츠에 스키니 데님 팬츠, 항공점퍼로 캐주얼 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티셔츠에 청바지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매치이지만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항공 점퍼가 더해지니 스타일이 살아난다. 화이트 스니커즈로 편안함까지 더했다.

언제 다시 추워질지 모르는 이맘때는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길이감 있는 항공점퍼도 데님과 잘 어울린다.

>>> 고준희


그의 공항패션을 보니 아직 꺼내기 이른 트렌치코트를 당장에라도 꺼내서 입고 싶어진다.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고준희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 위로 트렌치코트를 멋스럽게 걸쳐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청바지에 트렌치코트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단독으로 입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가 걱정이라면 터틀넥 니트나 안에 또 다른 재킷을 겹쳐 입어서 미리 봄 스타일링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 문채원


영화 관련 행사장에 참석했던 문채원의 스타일도 올봄에 따라 입어 볼 만한 스타일.

그는 심플한 화이트 톱에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후 여기에 브라운 컬러 체크 패턴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앵클 부츠를 신었고 룩에 맞게 심플한 목걸이와 링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당장 저렇게 입고 나가 데이트를 하고 싶어질 만큼 예쁜 스타일을 보여준 문채원. 아직은 추운 날씨라 걱정이라면 다른 롱 코트를 입어 레이어드 스타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보리 컬러의 머플러를 가볍게 둘러주는 센스도 함께.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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