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데드풀’의 깜짝 이벤트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월30일 홍대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의 단체 플래시몹을 진행됐다. 수십 명이 ‘데드풀’ 의상을 입고 중독성 가득한 영화의 OST곡인 ‘X Gon’ Give It To Ya’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여 홍대를 들끓게 만들었다.
이들은 짜릿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차를 밟고 뛰어올라 공중을 도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칼 같은 군무는 물론 악당들과 싸우는 듯한 찌르기와 발차기로 화려한 액션 동작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코스튬을 입은 ‘데드풀’은 차 위에 올라가 여유롭게 이들을 바라보는가 하면 무리에 섞여 잔망스러운 댄스를 추고, 손하트를 그리며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현장에는 플래시몹을 구경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탄성을 지르는가 하면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에서 코스튬을 입은 ‘데드풀’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이들은 세계적인 태권 퍼포먼스 그룹이자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가 영화의 개봉에 앞서 꾸민 특별 무대였다.
한편 ‘데드풀’은 2월1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데드풀’ 플래시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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