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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운과 오연서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월12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의 좌충우돌 첫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기둥에 기대 음흉한 표정과 함께 양 손으로 오연서의 허리를 와락 감싸 안고 있는 것.
반면 정지훈의 품에 안긴 오연서는 화들짝 놀란 듯한 얼굴로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내미는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욱이 정지훈 역시 당황한 얼굴로 오연서를 멀뚱멀뚱 바라보며 어색한 부동의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가 첫 촬영이었지만, 정말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첫 촬영부터 딱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조짐이 좋다”며 “정지훈, 오연서 두 배우 모두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 사람이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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