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맥시마가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맥시마는 올해 시상에서 '최근 몇 년간 경험한 세단 중 가장 흥미롭고 자극을 주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 세단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1983년 시작된 행사로 매년 성능과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를 발표한다.
존 데이비스 모터위크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자는 "맥시마는 전륜구동과 무단변속기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모터위크는 오랜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미국 대표 자동차 매체"라며 "닛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수준 높은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현행 8세대 맥시마를 한국시장에 출시, 초도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지난 12월부터 대기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누적, 등록 시점에 일괄 지급하고 있다. 2월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6월까지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가격을 40만원 낮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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