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 홉스의 신고식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2월15일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측은 본편의 재미 중 일부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강력계 유망주 주디 홉스가 첫 출근하던 날의 모습을 담았다.
각종 맹수들이 가득한 주토피아 경찰서 강력반에 출근한 주디 홉스는 자기 덩치보다 10배는 더 큰 맹수 경찰관들 사이에서 바짝 긴장해 있는 상태.
여기에 자신을 얕보는 물소 경찰서장 보고가 노려보고 있으니,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첫 출근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선배와 동료들에게 소개 시켜주지 않는 보고 국장의 만행부터, 영문을 알 수 없는 연쇄 실종 사건까지 출근 첫날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어떤 시련에도 긍정을 잃지 않는 주디 홉스가 과연, 쟁쟁한 맹수 경찰관 사이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토피아’는 17일 전국 극장서 개봉. (사진출처: ‘주토피아’ 예고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