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수현이 ‘몬스터’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2월15일 MBC 측에 따르면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출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 수현이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 위장 입사해 비밀업무를 수행하는 유성애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수현이 맡은 유성애는 국정원의 지시로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 위장 입사해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인물. 여자라서 못한단 말을 가장 싫어하고 자신의 비밀임무에 사사건건 고춧가루를 뿌리는 강기탄(강지환)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며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동안 세련되고 도도한 매력을 선보였던 수현이 털털하고 선머슴 같지만 사랑스러운 유성애 역을 통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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