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차순배가 ‘동네의 영웅’에 새롭게 합류했다.
2월1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에 차순배가 홍규만 국장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홍규만 국장은 국가 비밀기관 중앙정보국 국장이자 정수혁(정만식)의 상사다. 이날 홍규만 국장(차순배)은 정수혁을 만나 황사장(송재호)의 회고록 일부를 확인한 후 황사장이 제안한 협상을 받아들인다.
홍국장은 이렇게 계속 공격해오는 것을 당하기만하고 있어야하는 거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수혁에게 백시윤과 황사장 둘 중 하나는 선을 넘을 것이라 경고했고, 홍국장은 정수혁에게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중앙정보국을 지켜야함을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이날 밤 홍사장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차순배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인 만큼 기대가 크다 촬영장에서 만나는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서 합류하게 된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25년차 배우 차순배는 지난해 영화 ‘사도’에서 유아인을 지키는 내관으로, 드라마 ‘용팔이’에서는 신과장으로 등장해 독특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 OCN ‘동네의 영웅’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