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SNS 계정을 오픈했다.
2월12일 김지원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며 “인스타 시작. 어렵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다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단발머리 위에 선글라스를 얹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파스텔 톤의 배경에 그의 싱그러운 미소가 더해지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켰다.
해당 사진은 김지원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로케이션 촬영차 그리스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는 후문.
평소 포털 사이트에 김지원을 검색하면 김지원 인스타그램이 연관 검색어로 등록되어있을 정도로 그간 김지원 SN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상황. 이에 김지원이 SNS를 통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원 씨가 자신의 근황과 활동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SNS 계정을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개설된 SNS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지원 씨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원이 시크하면서도 당찬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으로 활약할 ‘태양의 후예’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김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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