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창우 PD “해외 셰프들, 음식도 한류처럼 유행”

입력 2016-02-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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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쿡가대표’ 이창우 PD가 한국 음식에 대한 외국 셰프들의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2월16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는 ‘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우 PD를 포함해 방송인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그중 이창우 PD는 “처음 기획 당시에는 한식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드라마나 음악 등을 통해 한류가 많이 알려져 셰프 분들 중에서도 한식에 관심이 많고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주방에서는 김치, 고추장, 된장 등을 보유하기도 했고, 먼저 한식을 주제로 대결을 펼쳐보자고 제안한 셰프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주제로 한 부분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고, 세계의 셰프들과 한식을 기반으로 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면 조금 더 짜릿함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17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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