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5년 4분기 연속 영업이익 개선

입력 2016-02-16 21:42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뤘고, 4분기엔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에만 4만89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7.5% 성장했으며, 손익은 2014년 4분기 영업손실 322억에서 218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2015년 국내외에 총 14만4,764대를 판매했다. 매출 3조3,901억원, 영업손실은 358억원, 당기 순손실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대비 판매는 2.6%, 매출은 1.9% 늘었다. 영업손실은 1분기부터 꾸준히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 342억에서 2분기 199억, 3분기 36억 등으로 줄었고, 4분기에는 218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411억 줄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효과로 판매 증가와 함께 분기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SUV 시장의 확대 기조 속에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더욱 확고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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