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년손님’ 김경아가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2월18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15회에서는 김경아가 출연해 얼마 전 출산한 둘째 아이 사진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산 69일 만에 방송 복귀한 개그우먼 김경아의 둘째 딸아이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본 출연자들의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김경아는 “권재관, 김경아 조합치고 경우의 수에서 상위를 차지한다. 내가 후천적 미인이기 때문에 첫째 때 태교에 굉장히 힘썼다. 뿐만 아니라 남편 권재관 닮은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현빈을 열심히 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둘째 딸 아이가 권재관 씨와 김경아 씨의 유전자를 극복했다”고 운을 띄우며 김경아의 과거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당황한 김경아는 달려가 사진을 빼앗았고 이를 본 출연자들은 “유전자 조작 아니냐” “최양락 씨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제작진 측은 “김경아가 출산 후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하게 녹화를 마쳤다”며 “출산 69일 차 개그우먼 아내 김경아의 ‘백년손님’ 첫 나들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 315회는 오늘(18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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