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을 적용한 신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분당에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자리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지상 5층, 연면적 1,600㎡(약 500평)의 규모다. 100여 명의 인원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5개의 교육장과 6개의 워크베이, 두 대의 차 전시가 가능한 쇼룸 및 교육생 전용 라운지와 야외 테라스를 갖췄다.
새로운 교육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총 9명의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들로 구성된 트레이닝 아카데미 팀이 교육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각 트레이너는 리테일 경영 교육부터 제품 및 브랜드, 금융 및 판매, 기술 교육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교육 대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정비사, 영업 및 서비스 인력, 관리자 등 전 직원이다.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고차 과정, 세법 및 금융 서비스 교육 과정 등을 신설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국 문화 및 역사 등의 기초 교육을 시행한다. 또, 일반 직원부터 최고 관리자 과정까지 다양한 수준별 전문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하는 재규어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 개발을 위한 역량 개발의 장으로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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