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3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와 2,670만 명의 KT, LG유플러스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융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에 비해 더욱 정확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예상시간과 도착시간의 오차를 줄여 최적경로를 안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먼저 팅크웨어는 가입자 점유율 45.3%를 차지하는 KT, LG유플러스의 통신 기술력을 접목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올레아이나비'의 경우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선택해 경로를 만드는 '나만의 경로' 기능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택할 수 있는 'CCTV 경로비교'를 추가했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두 통신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교통데이터를 구축해 모바일 내비게이션분야의 최강자로 등극할 것"이라며 "3사는 긴밀한 협력과 기술개발로 향후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등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최강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아이나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 및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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