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이름 못 외우는 강남에 “사람 팰 것 같다”

입력 2016-02-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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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머슴아들’ 강남과 현주엽의 앙숙 케미가 예고됐다.

2월20일 방송될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현주엽의 분노를 유발하는 강남의 모습이 방송을 탄다.

이날 허영지가 현주엽을 “주엽 오빠”라고 부르자, 강남은 불쑥 “주엽 오빠가 누구야, (저 사람이) 주엽이 형이야?”라고 물어 곁에 있던 현주엽을 당황하게 했다.

강남은 또 “현주? 주업?”이라며 영지에게 현주엽의 이름을 되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아무래도 오늘 내가 사람을 팰 것 같다”며 버럭했다.

강남의 분노 유발은 계속됐다. 현주엽에게 “(영지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지 마라. 나이가 몇 살 차인데. 소름돋는다”며 오빠 금지령을 내리고, “그런데 형 이름이 정말 요섭이냐. 윤섭이냐”며 계속 질문한 것.

분노가 폭발한 현주엽이 “어떻게 된 게 너는 하루에 30번을 말해도 이름을 못 외우냐”며 발끈하자 강남은 “나는 정준하 형 이름 외우는데도 1년 걸렸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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