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헨리, 정준영 방 인테리어 도전…‘수준급 실력’ 뽐내

입력 2016-02-18 14:57  


[bnt뉴스 조혜진 기자] ‘헌집새집’ 헨리가 절친 정준영의 방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2월18일 방송될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헨리가 출연해 정준영의 방을 바꿔놓는데 일조한다. 이날 게스트 대신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한 정준영을 대신해 헨리가 인턴 디자이너로 출연해 임성빈 디자이너와 함께 시공에 참여한 것.

이미 헨리는 본인이 직접 만든 가구들로 꾸민 집을 공개하며 셀프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남다른 애착 뿐 아니라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하지만 막상 녹화 당시 정준영이 “중세시대 방처럼 바꿔 달라”며 “마치 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방을 원한다”고 원하는 콘셉트를 밝히자 혼란에 빠진 듯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정준영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이 친구에 대해 좀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헨리가 직접 꾸민 정준영의 방이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18일) 오후 9시30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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