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기] 신의 오일 ‘아르간’, 깐깐한 뷰티 기자 3인의 아르간 헤어 오일 품평기

입력 2016-02-19 10:40  


[박승현 기자] 아침마다 부스스한 머리는 여러 번 빗질을 해주어도 가라 앉기는커녕 뚝뚝 끊어지고 정전기만 일어나게 만든다. 잦은 염색과 헤어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여성들의 헤어는 쉴 틈이 없고 비단 같았던 머릿결은 빗자루처럼 푸석해지기만 할 뿐.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모발과 두피의 손상은 건조한 겨울 날씨 일수록 더욱 악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건조한 실내 공기는 상하기 쉬운 상처받은 모발을 더욱 거칠게 만들 뿐. 자꾸만 거칠어 지는 모발을 되돌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거칠다 못해 푸석한 머릿결을 소유한 당신. 아침마다 머리 손질에 공을 들여야만 하는 당신이라면 지금부터 이어질 세 명의 뷰티 에디터의 품평기를 주목하자. 깐깐한 뷰티 에디터가 공개하는 헤어 오일 품평기가 이어질 테니.


1. 이름 / 나이
오아라 / 30세

2. 본인의 모발 타입
계절마다 모발의 상태가 조금씩 다르다. 봄, 여름에는 지성으로 머리에 힘이 없고 축 쳐진다. 가을, 겨울에는 정전기로 고생하며 두피가 건조해서 간지럽고 부스스해 보일 때가 있다. 또한 잦은 염색으로 인해 모발 끝 손상이 심하다.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헤어 팩을 사놓고 매번 쌓아두기만 한다. 트리트먼트 후에 스프레이 타입의 미스트로 모발에 수분을 주려고 한다.

4.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후기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많은 오일을 테스트 해봤지만 진짜 오일리한 느낌을 느꼈고 향도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처럼 순하고 부드러웠다. 헤어 오일을 쓰다가 쓰지 않았던 이유가 너무 묽고 미끄러워서 싫어했는데 그렇게 묽지도 않고 적당히 오일리했다.

5. 어떤 방법으로 활용했는지
겨울만 되면 많이 건조하고 부스스하고 정전기 또한 많이 일어나서 린스 후에 따로 트리트먼트를 안하고 젖은 상태에서 오일 3번 펌핑 후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발라주고 빗질을 한 후 드라이기로 말려줬다.

6. 아르간 오일이 바디에도 활용 가능한 것을 알았는지
아르간 오일하면 헤어에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았고 따로 바디 오일을 사서 발랐는데 모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좋은 것 같다.

6-1. 알았다면 활용해 보았는지
추운 겨울 허벅지와 종아리가 많이 터서 고민이었는데 샤워 후 적당한 물기가 있을 때 오일을 발라 주었더니 다음 날까지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7. 사용 후 느낀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타사의 제품보다 헤어 회복력도 뛰어나고 아침에 바르고 나면 오후까지 촉촉하고 윤기가 흐른다. 특히 은은하게 풍기는 아르간 오일의 향도 좋다. 단점은 펌핑이 쉽게 잘 안되고 약간 뻑뻑하다고 느꼈다.

8. 추후 재 구매 의사
바디 오일을 나눠 살 필요 없이 모발과 몸에 다 사용할 수 있으니 따로 구매하지 않고 이것 하나만 사도 충분할 것 같다.

9. 총평
건조하고 정전기로 고생했었는데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니 건조하지도 않고 부스스 했던 머리도 차분히 가라앉았다. 특히 염색으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만져보면 부드러웠고 꾸준히 잘 발라준다면 굳이 기르고 있는 머리를 아깝게 자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10.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1. 이름 / 나이
김윤하 / 25세

2. 본인의 모발 타입
모발이 얇은 편이며 잦은 헤어 변화로 손상되어있다. 평소 흑발이 어울리지 않아 브라운 색으로 염색을 자주 하며 일이 있는 경우 고데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손상된 모발이 타고 올라가 지금은 절반 가량 손상되어 있다.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관리법이라기 보단 최대한 고데기 사용을 자제하고 모발 끝 부분에 에센스나 영양을 듬뿍 준다.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샴푸를 한다. 꼭 샴푸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지압을 해주는 편이다.

4.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후기
한 번의 펌프질로 적정량이 나와 덜 하지도 과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향이 은은하게 향기로워서 향수를 뿌린 듯한 기분이다. 굉장히 푸석푸석한 상태였는데 한번 사용한 후로 윤기가 흐르면서 차분해졌다.

5. 어떤 방법으로 활용했는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모발에 영양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드라이 하기 전 오일을 듬뿍 발라 열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 했고 다 말린 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발라주었다. 또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오일을 발라 영양을 보충해 주었다.

6. 아르간 오일이 바디에도 활용 가능한 것을 알았는지
처음 알았다. 헤어 오일이라고만 생각해 모발에만 사용했다. 나는 건성 피부라 항상 건조함을 느끼는데 만약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그 고통이 조금 덜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바디에도 사용해보아야겠다.

7. 사용 후 느낀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모발이 엉킴 없이 매끈하게 정리된다.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머리가 찰랑찰랑 윤기가 나며 쉽게 푸석푸석해지지 않는다. 지속력은 보통. 단 골고루 펴 발라주지 않으면 머리가 조금 뭉쳐지거나 기름진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8. 추후 재 구매 의사
재 구매 의사 있다. 나 같은 얇은 모발, 손상 모발에 아주 좋은 것 같다. 소량으로도 충분히 영양을 줄 수 있어서 한번 구매해두면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제품. 이번 제품을 다 쓰면 포레스트 스토리의 다른 헤어 오일을 사용해보고도 싶다.

9. 총평
건성모발, 손상모발에 아주 좋은 제품! 지속력은 보통이지만 자주자주 발라주면 더 좋은 제품인 것 같다. 건조한 모발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 전과 후 둘 다 사용하면 열 손상도 줄여주면서 더욱 매끈하고 윤기 흐르는 모발로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바디에도 바를 수 있다니 꼭꼭 발라봐야겠다.

10.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텍스처, 향, 효과 모두 만족한다. 굳이 아쉬운 것을 뽑자면 지속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다. 그래서 별 네 개를 주었다.


1. 이름 / 나이
김희영 / 27살

2. 본인의 모발 타입
끝부분이 많이 손상된 굵은 타입 모발. 평소 집에서 염색을 자주 하는 편이라 머리가 많이 손상됐다.

3. 모발과 두피 관리를 위해 평소에 하는 관리법
두피 관리는 따로 하고 있지 않다. 모발의 경우 비싸더라도 좋은 샴푸와 린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트리트먼트는 2일에 한 번씩 꼭 해주고 있는 편. 그리고 머리 말리기 전과 말린 후에 에센스 혹은 오일 제품을 꼭 사용해주고 있다.

4.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첫 사용 후기
아르간 오일을 평소 즐겨 사용하고 있는 편이라 부담감이 없었다.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텍스처가 정말 부드러워서 놀랐다. 머리에 많이 발라도 기름지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촉촉하고 손에 묻어나지 않아서 거친 손에도 계속 활용해줬다.

5. 어떤 방법으로 활용했는지
머리 감을 때 샴푸에 두 번 정도 펌핑해서 섞어 사용했고 드라이기 사용 전 조금 젖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했다. 이후 열을 가하고 나서 자극받은 헤어를 진정 시키기 위해 모발 끝에 수시로 발라줬다.

6. 아르간 오일이 바디에도 활용 가능한 것을 알았는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하지만 평소 사용하는 제품은 너무 손에 묻어나서 몸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손에 묻어나지 않고 흡수가 빠르게 돼 계속 손이 가더라.

6-1. 알았다면 활용해 보았는지
손이 거친 편이라 핸드크림은 30분에 한 번씩 바르고 있다. 근데 헤어에 바르고 나서 손이 촉촉해지는 것을 발견하고 손에도 계속 발라줬다. 촉촉함이 오래가서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7. 사용 후 느낀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의 장, 단점
바르고 나서 머릿결이 확실히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고 기름지지 않아서 사용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흡수율이 워낙 빠르다 보니 지속이 되는지 아닌지 확인 할 수가 없더라. 이런 부분을 제품 설명에 넣어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8. 추후 재 구매 의사
헤어 뿐 아니라 건조한 바디 부위에도 활용하기 좋았기 때문에 재구매 하고 싶다.

9. 총평
떡질까봐 헤어 에센스나 오일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 건조한 헤어에 빠르게 흡수되고 촉감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10. 별 다섯 개 기준 평가는
★★★★

★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


신의 오일이라 불리는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포레스트 스토리 ‘아르간 트리트먼트 오일’은 건조하고 갈라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본래의 건강함을 유지 시켜준다. 빠른 보습 효과로 모발의 건조한 부분을 관리해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 하도록 돕는다.

특히 모발 외에 건조한 피부에도 활용이 가능해 손등이나 팔꿈치 등 건조한 날씨에 잘 트는 부위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사진출처: 웰코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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