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고 행복한” B.A.P, 함께 하는 자체가 ‘카니발’(종합)

입력 2016-02-21 14:10  


[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B.A.P가 2016년 월드 투어를 개최, 더 넓은 세상으로 출격한다. 새 앨범, 새로운 스타일로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는 B.A.P의 힘찬 발걸음이 유독 즐거워 보인다.

2월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B.A.P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2016 월드 투어 서울 어웨이크(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B.A.P 단독 콘서트 ‘라이브 온 얼스 2016 월드 서울 어웨이크’는 이달 20일과 21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멤버들은 “어제 정말 즐거웠다. 오랜만에 콘서트라서 기대를 많이 하셨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했다. 관객 분들도 즐겨주신 것 같다.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질 21일(오늘) 공연에 대해 B.A.P는 “컨디션 너무 좋다. 어제 공연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제는 열정적이었다면 오늘은 살짝 노련함을 더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히 대현은 “제가 2년 전 기자회견에서 성대가 찢어질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정말 모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성대가 찢어지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고 남다른 열의를 내비치기도. 

B.A.P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개 대륙 약 15개국 30회에 이르는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힘찬은 “2016년 월드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 월드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저희 행보를 지켜봐 달라.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리더 방용국은 “데뷔 때부터 월드투어가 굉장히 큰 목표였다. 2016년 시작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B.A.P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K팝을 넘어 한류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달 22일 자정 공개될 새 미니 앨범 ‘카니발(CARNIVAL)’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해 “기존 B.A.P 음악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애쓴 앨범이라고 생각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방용국은 “B.A.P가 처음으로 외국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곡들이다. 기존 세고, 강한 비트의 음악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신나는 바이브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 ‘필소굿(FEEL SO GOOD)’에 대해 “멤버들끼리 해외여행 갔을 때 함께 있고 좋은 시간을 갖는 자체가 축제고 카니발이다 싶어서 작업하게 됐다”며 “여섯 명이 있을 때 가장 좋은 영감을 받게 되고 공연에서도 좋은 바이브가 생기는 것 같다. 함께 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의리와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B.A.P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카니발’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필소굿’ 뮤직비디오는 2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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