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괴상+괴팍한 괴짜 변호사 변신…‘기대감 UP’

입력 2016-02-22 10:08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신양이 그려낼 조들호 변호사의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3월 안방극장을 유쾌 통쾌한 법의 세계로 초대할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의 주인공, 조들호(박신양)의 신상 공개 파일이 본방 사수 예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간단명료한 듯 독특한 그의 프로필은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는 상황. ‘들판의 호랑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의 조들호는 그가 지닌 자유롭고도 야생적인 이미지는 물론 숨은 저력이 있음을 직감케 한다. 또한 변호사라는 직업이 무색할 만큼 동네 아저씨, 백수, 경찰, 비리검사, 오지라퍼 등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인상으로 남겨지는 사람이라는 점도 눈길을 더한다.

특히 그는 과거 아내와 딸이 있었다고 해 출세 가도를 달리던 검사였던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고 만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정체불명 매력을 지닌 괴짜 조들호는 배우 박신양(조들호 역)의 화려한 연기 퍼레이드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조들호의 파란만장 인생기가 박신양의 압권 연기를 통해 어떤 생명력을 갖게 될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라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괴상하고 괴팍한 괴짜의 최고봉인 변호사 조들호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예측불허 캐릭터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변호사를 할까’ 생각될 정도로 기상천외한 그의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높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넘어설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 꿀팁까지 안겨줄 신개념 휴먼 드라마로 3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너지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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