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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플립’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2월25일 개봉될 영화 ‘플립’(감독 헤리스 데멜) 측은 금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플립’은 뒤집힌 차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반전 스릴러.
공개된 예고편은 울창한 숲 속 거꾸로 전복된 차 안에서 정신을 차린 니콜이 두리번거리며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고가 나기 전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니콜의 모습, 겨우 연결된 통화 상대인 케이시라는 남자가 살고 싶다면 자신을 유혹해보라며 재촉하는 그의 목소리와 불타오르는 차 안에서 빠져나온 듯한 니콜의 모습 등을 통해 과연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의 남자 케이시의 정체는 무엇인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최근 개봉한 영화 ‘헤이트풀8’에서 카우보이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마이클 매드슨이 케이시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으며, ‘트랜스아메리카’로 데뷔하여 ‘리크리에이터’ ‘업사이드 다운’ ‘스타렛’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스텔라 매브가 유명 모델 니콜 역을 맡아 전복되어 거꾸로 된 차 안에서 긴박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얻고 있는 동시에 어떤 반전 스릴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플립’은 25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플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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